식량 농업 경공업부 장관 Ch.Ulaan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국내 주요 식량 부족 우려가 없다고 보도하였다. 몽골 국내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등록됨으로 인하여 시민들은 식량 부족을 우려하였다. 이에 대하여 그는, 육류와 밀가루, 쌀 등 주요 식품 비축량이 충분하다고 강조하였다. 정부 비축용 육류 1만2천 톤을 울란바타르 시내 279개 판매점에 공급 중이며 추가로 수출용으로 준비했던 육류도 시장에 공급 예정이다. 작년에 하루 60~70t 육류를 공급했었다면 올해는 하루 100t 육류 공급이 가능하며 이는 거의 1년 동안 소비하는 분량임으로 육류 부족이 발생하지 않는다.
밀가루 공장들은 국내 수요를 100% 공급할 수 있는 밀을 비축한 상태이며 지난달에 전략적인 비축을 대비하여 10만 톤 밀을 수입하기로 하였다. 현재는 3월, 4월, 5월 밀가루 공급이 충분하며 밀 비축분이 2개월~4개월분, 설탕 비축분은 3개월분, 식용유는 2.5개월분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시장 경제 원리에 의하여 수요가 큰 요즘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는데 시민들이 동요할 경우 수요가 급등하여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Ch.Ulaan 장관이 말하였다.
[montsame.mn 2020.03.1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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