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늘 회의에서 기름 소매가 리터당 50투그릭으로 인하하였으며 앞으로 국제 유가 시세에 따라 최대 200투그릭까지 단계별로 내리도록 지시하였다고 광산중공업부장관 D.Sumyabazar가 밝혔다.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있다. 배럴당 원유가격이 연말에 64달러~65달러였다면 1월부터 내림세가 이어져 어제 28~22달러까지 내렸다.
따라서 기름 소매가 오늘부터 50~100투그릭으로 내리게 되었다. 앞으로 광산중 공업부, 광물 자원청, 석유 제품 수입업체가 협력하여 4월 15일까지 기름값을 리터당 200투그릭을 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광산 중공업부 장관 D.Sumyabazar가 강조하였다.
그는, “국제 유가 최저가를 기록하였다. 1978년에 18달러였다면 2001년에 미국 쌍둥이 빌딩 테러 이후 22~23달러가 된 적이 있다. 기름값이 시세 변동 한 달 전에 수입된 경우 한 달 후에 소매가가 내리기 때문에 한 달 후에 리터당 200투그릭이 내릴 것”이라고 하였다.
광물 자원청 석유관리국 부국장 Ts.Erdenebayar는, “이번 달에 달러 대 투그릭 환율이 70투그릭이 올랐으며 로스네프트사에서 석유 국경 도착가격을 2월 25일~27일에 통보하였다. 몽골에서 가장 많이 쓰는 АИ-92 휘발유 58달러가 되었으며 리터당 가격이 120~130투그릭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달러 환율이 70투그릭이 줄어들면 실질적으로 소비자 가격이 50투그릭이 내린다고 계산하였다.”라고 말하였다.
광산 중공업부, 광물 자원청, 석유 수입업체가 협력하여 국제 유가 사상 최저 가격으로 하락할 때 비축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montsame.mn 2020.03.1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