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위원회 오늘 회의에서 재난 시 대비 비상 대기 체제 기간을 4월 30일까지 연기하기로 하였다. 비상대책위원장 O.Enktuvshin 부총리는, “중국은 코로나 19 확산을 관리하고 있지만, 유럽 국가들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 이탈리아만 해도 어제 5862명, 미국은 4825명이 추가 감염되었다. 미국이 이번 달 12일에 감염자가 1,200명이었다면 오늘은 13,350명이 되었다. 러시아에도 250명이 감염 확진자가 나타났으며 카자흐스탄은 4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재난 대비 비상 대기 체제 기간을 연기하여 교육 기관 일시 중단, 국제 열차 및 항공 노선 중단 기간을 4월 30일까지 연기하기로 하였다. 동 결정을 정부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와 정부 결정에 따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정부 및 지방 행정 기관, 법인은 2월 12일부터 재난 대비 비상 대기 체제에 부분적으로 돌입하여 3월 30일까지 선포한 상태이다.
[montsame.mn 2020.03.2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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