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몽골에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시민들 보호 목적으로 필요한 5,000개의 감염 테스트 검진 기구, 5,000개의 의료 및 수술용 마스크, 1,000개의 보호복 등 총 3억 2천만 투그릭 상당의 의료용품을 무상 지원했다. 무상 지원 행사에는 주몽골 중국 대사 차이웬루이(Tsai Wenrui), 몽골 부총리 U.Enkhtuvshin, 재난안전대책본부, 부본부장 G.Ariunbuyan, 보건부 장관 D.Sarangerel이 참석하였다. 몽골 부총리 U.Enkhtuvshin은 몽골 정부와 비상대책위원회를 대표하여 중국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부총리는 “몽골의 이웃인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퍼진 일이 몽골 국민을 불안하게 했었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주도하에 중국 사람들은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할 수 있었고 수천 명의 사람이 치료되었으며 사람들의 삶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전염병을 막을 수 있다는 믿음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라고 하였다. 차이웬루이 대사는 “중국이 어려운 시기에 몽골 정부와 국민의 결속력이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오늘날 우리의 성공에 대해 몽골 국민의 지지와 지원을 따로 구분할 수 없다. 중국 정부와 국민은 몽골 정부와 국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몽골 국민의 큰 도움을 잊어버린 적이 없으며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중국은 한 손으로 병과 싸우고 있고, 다른 손으로 질병과 싸우기 위해 국제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몽골 정부가 전염병과 싸우는 데 계속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국이 재난 관리 문제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하는 이 시점에 양국 경제 및 무역을 다시 활성화하고, 정부 간 공동 프로젝트 활동 중단하지 않으며 몽골에서 중국으로 수출하는 광물, 제품의 범위 확대와 같은 많은 중요한 무역을 강조할 때가 되었다고 U.Enkhtuvshin 부총리가 강조했다고 비상관리청에서 보도했다.
[news.mn 2020.03.2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