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30년이나 지연된 러시아-몽골-중국을 연결하는 “실라 시베리아 -2” 가스관 프로젝트 실행을 지시하였다. U.Khurelsukh 총리가 작년 러시아 방문 회담이 결실을 보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가즈프롬 기업 알렉세이 밀러 대표에게 중국 방향으로 가스관을 건설할 “시베리아 파워 -2” 프로젝트를 건설하도록 지시했다. 새로운 가스관의 연결은 중국이 러시아 최대의 천연가스 소비국이 될 수 있다. 오늘날 독일은 러시아 최대의 가스 소비국이다. 가즈프롬 대표가 푸틴에게 러시아는 천연가스 매장량이 많고 러시아 내수 시장에 공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 할 뿐만 아니라 수출할 수 있다. 현재 가즈프롬 (Gazprom)기업의 해외 시장 가스 공급은 감소하고 있지만, 전염병이 잠잠해진 후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베리아 파워 -2 프로젝트 내에서 1년에 최대 500억 세제곱미터의 가스를 몽골을 통해 중국 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프로젝트 사전 투자 단계, 타당성 조사의 개발 및 프로젝트에 관한 탐사 작업의 시작을 승인했다. 러시아는 2019년 12월부터 매년 380억 세제곱미터에 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시베리아 파워”가스관을 통해 중국으로 가스를 수출하고 있다.
[news.mn 2020.03.2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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