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등록된 것과 관련하여 시민과 공개회의를 개최할 수 없는 이 시점에 울란바타르 S.Amarsaikhan 시장은 매주 정보를 제공하고 질문에 답변하기로 했다. 오늘 울란바타르 S.Amarsaikhan 시장은“Ulaanbaatar News”의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최신 문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시민들의 부주의와 부적합한 태도로 인해 전 세계에서 전염병이 퍼지고 있으므로 시민들은 앞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엄격한 규율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울란바타르 S.Amarsaikhan 시장이 강조했다.
울란바타르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8,000명 이상의 경찰, 2,445명의 지역 경찰, 1,992명의 순찰대원 및 3,824명이 추가로 비상 상태로 근무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으려는 조치를 강화 하려는 국가 비상위원회 권고에 따라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A/223호 법령이 4월 30일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다만, 가족과 함께 시 외곽에서 산책은 가능하지만, 대규모로 모이는 것은 허락되지 않으며, 서로 가까이 가지 않고,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으며, 노천에 쓰레기와 침을 버리지 말 것을 강조한다. 아시아 국가에서도 재발 위험이 크기 때문에 몽골은 제2의 파도에 대비하기 위해 종전의 대책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해 노숙자 382명을 등록하고 144명을 가족에게 보냈으며 나머지는 울란바타르시 시장 산하 사회복지 특별 센터에 격리했다. 이 사람들에게 매일 건강검진과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울란바타르 S.Amarsaikhan 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한창인 시기에 몽골에서 바이러스가 국내적으로 퍼지지 않았다고 해서 안심하지 말고 보건부 지시를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 울란바타르 시민의 건강과 안전, 생명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이를 이해하고 감염 예방을 성실하게 지키며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길 원한다. 또한, “날씨가 따뜻해지면 오염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과 철새를 통한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어린이를 밖으로 내보내거나 안심해서는 안 된다. 난로에서의 가공하지 않은 석탄 사용은 금지되어 있다. 시장은 울란바타르시의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가공하지 않은 석탄을 단계적으로 폐기하고 연탄 개량사업도 도입했다. 소독은 매년 시행될 것이며 오늘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1억 9,000만㎡ 면적을 소독했다. 울란바타르 시장실은 37개의 담당 기관과 협력하여 3종류의 소독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오늘부터 2단계 소독이 시작된다. 게르 지역 22만 가구의 목조 화장실을 5월 1일 이전에 표준 소독제로 소독을 완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장은 “시민과 기업이 직접 주변 지역을 소독해야 한다. 모든 것을 시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울란바타르시에서는 과거 이런 소독을 한 적이 없다. 따라서 앞으로 매년, 특히 봄에 광범위한 소독 작업을 시행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시에서 진행 중인 활동에 대해 울란바타르 시장 S.Amarsaikhan은 매주 정보를 제공하고 질문에 답변하기로 했다. 이 같은 내용은 울란바타르시 페이스북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언론인과 시민들은 시장에게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news.mn 2020.03.3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