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검찰청은 터기, 이스탄불에 있는 주터키 몽골 총영사관의 외교관들이 범죄에 연루되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스탄불에 있는 영사관 소속 2명의 직원이 마약 관련 혐의로 터키 검찰청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몽골 외교부는 이러한 터키 검찰청의 주장을 부인하였으며 영사관 소속이 아닌 일반 몽골 국민이 관여했다고 밝혔다. 몽골 외교부 D.Tsogtbaatar 장관은 터키 검찰청에서 몽골 국민을 조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해당 국민은 터키 영주권자라며 조사 과정에서 영사관 직원들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에 몽골 법무부에 공동으로 법률 자문과 지원을 요청한 상태이다. 몽골 외교관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이다."라고 밝혔다.
장관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몽골 국민이 어떠한 범죄에 연루되어 있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news.mn 2020.03.3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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