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개발 은행(ADB)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에 대한 몽골 정부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보조금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재난 구호 기금에서 제공될 것이다. 보조금으로 바이러스 진단 장비, 응급 장비 및 개인 보호구와 같은 중요한 의료 장비의 구매에 사용된다.
아시아 개발 은행(ADB)의 동아시아 담당 James Lynch 이사는 “ADB는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몽골의 노력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보조금은 공중 보건 부문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줄이고 예방에 필요한 의료 장비 및 의료 기기 구매에 대한 지원."이라고 밝혔다. 몽골 정부는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Covid-19에 대응하여 국가 재난 메뉴얼에 따라 최고 등급으로 재난 등급을 설정했으며 460만 달러의 긴급 예산을 편성했다.
3월 18일 전염병 예방 및 감시를 위한 국가 역량 및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22만 5천 달러의 기술 지원 프로젝트가 승인되었다고 발표했다. 100만 달러의 보조금은 이전 결정의 연장선에 있다고 밝혔다.
[news.mn 2020.03.3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