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는 코로나바이러스로 경제와 금융시장에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다음은 4월 16일부터 4월 23일까지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에서 발생한 변화에 대한 요약이다.
2020년 4월 15일 총 대외 무역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억3700만 달러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1억76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이 비해 수출은 9억2000만 달러(44%), 수입은 2억1700만 달러(14%) 감소했다. 4월 15일까지 몽골은 1억 4850만 달러를 수입했으며 1억9870만 달러를 수출했다. 3월과 비교하면 수출은 8.4% 증가했으며 수입은 18.2% 감소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일부 주요 수출품목은 다음과 같이 감소했다.
- 5,855,000t의 석탄(62.4%)
- 610,000t의 구리정광(14.6%)
- 1,498,000t의 원유(80.6%)가 감소했다.
경제활동은 둔화하였으나 공급 인플레이션은 소폭으로 상승했다. 연간 인플레이션은 3월에 전국적으로 6.4%, 울란바타르에서 6.8%로 2월과 같았다. 경제활동의 둔화와 전반적인 경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기업은 공급 부족의 위험을 피하고자 구매가 늘어나면서 인플레이션이 소폭 상승했다. 경기 둔화로 몽골의 주식시장은 계속해서 내림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20년 4월 23일은 86,622,296 투그릭 어치가 주식거래 하였으며 19개의 주식회사 주식, 328,726주가 거래되었다. 전 세계 증시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위험 증가와 불확실성으로 인해 세계 금융시장이 하락하면서 주요 주가지수도 소폭 하락했다.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악화하면 몽골의 차환용 채권 발행 비용이 증가할 위험이 있다.
[news.mn 2020.04.2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