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은행은 오늘/2020.04.30./ 현재 문제에 대해 기자회견을 했다. 몽골 은행은 분기별 대출 현황 조사에 대해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2개월 동안 시중은행은 개인의 대출 기준을 강화했다. 그러나 대출조건은 변경되지 않았다.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대출 수요가 감소했다. 시중은행은 다음 달 대출 기준을 강화하더라도 대출조건을 변경하지 않는다. 소비자 대출 조치의 결과 6,596명의 대출자의 대출 상환 기간이 연기되었다. 현재 대출금액은 760억 투그릭 정도 된다. 개인은 평균 6.2개월 동안 대출 상환을 연기했다. 부채대비 소득비율이 감소했다. 대출 종류에 따라 급여 대출은 90.4%를 차지한다.
은행 부문의 부실대출 규모는 전월보다 90억 투그릭 감소했으며 전체 대출의 부실대출 비율은 10.7%였다. 연체 대출은 3월 이전에는 1,200억 투그릭 증가하여 총대출의 6.7%를 차지했다. 이러한 증가는 제조, 건설, 광업 부문의 연체 대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3월 통계에 따르면 연체 대출은 정상구간으로 돌아왔다. 올해 말까지 몽골 은행은 주택담보대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목적으로 매월 160~200억 투그릭의 자금을 시중은행에 지원할 것이다. 3월 현재 시중은행이 개인에게 발행한 대출은 8조8,000투그릭에 달한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6.5% 감소한 수치이다. 또한, 모든 연체 대출의 81%가 개인적인 대출이다. 특히 건설 부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출금리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0.5% 감소했다. 지난달 시중은행은 613명의 개인에게 464억 투그릭을 새로 대출했다. 평균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은 11.5%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1.5% 감소했다. 전체 담보대출의 95.8%는 일반 대출이고 2.2%는 연체 대출이며 2%는 부실대출이다. 부실대출의 비율은 지난 2개월 동안 10.7%로 안정적이었다.
올해 첫 3개월 동안 7억5,000만 달러의 국제무역수지 적자가 났다. 이것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수출과 수입의 감소로 3억7,000만 달러 증가했다. 외화계좌는 4억1,200만 달러의 이윤을 창출했다.
2019년 몽골의 대외 채무액은 304억 달러에 이를 것이다. 2018년 말 대비 외부부채는 20억 달러 증가했다. 대외 채무의 증가는 주로 외국인 투자 대출이 11억 달러 증가했고 정부의 외부 대출이 6억2,200만 달러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총 41억 달러의 외채가 상환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일부 대출은 시한이 연장된다. 몽골 은행은 중국은행과 18억 달러에 대한 상환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몽골 은행은 6.7t의 귀금속을 구매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3배나 더 많이 구매했다. 경기 침체 시 경제를 지원하는 방법의 하나는 금의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다.
[news.mn 2020.04.3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