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2020년 5월 11일~13일에 몽골 정부와 온라인회의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회의에서 covid-19로 인한 몽골 경제의 영향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몽골을 IMF의 신속 금융시스템에 포함해달라는 요청이 논의되었다. 회의 결과로 몽골은행은 IMF 실무그룹과 긴급예산과 긴급한 대금 지급을 지원하기 위해 7,230만 달러의 특별 차입권과 9,9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합의했다.
Gottlieb은 실무그룹의 방문을 요약한 성명서에서 "몽골은 지금까지 바이러스 확산을 성공적으로 억제해 왔다. 그러나 수출실적 감소와 전염병 퇴치 대책은 경제 정책에 있어 큰 과제다. 최근 몇 년간 몽골은 2020년 5월 23일 종료될 IMF의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공공부채를 줄이고 재정을 확보함으로써 경제 강화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 우선하여 전염병과 그 영향에 가장 취약한 부문을 효과적인 정부 프로그램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또한, 전염병의 거시 경제적 안정성에 대한 영향을 줄이기 위해 당국은 우선 지출 순위를 결정하고 보다 유연한 환율 시스템을 수용하는 등 재정 기강 유지에 힘쓸 필요가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진정되면 국내 부채를 줄이고 외화보유고를 늘리고 은행의 자본을 늘리려고 조치하는 것이 좋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당국은 확장기금설비의 연장에 따른 은행 부문 개혁 프로그램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news.mn 2020.05.1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