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바이러스 전염병은 2020년 중반까지 216개국으로 확산하였다. 이 기간에 몽골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국가는 금수 조처하면서 국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Covid-19 바이러스 전염병의 대유행은 줄어들지 않았지만, 세계 각국은 경제를 구하기 위해 최근에는 금수 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했다.
이 기간 몽골에서 일어난 사회, 경제적 변화는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정보에 근거한 것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5월까지 몽골 정부 예산의 총 평준화된 세입과 교부금은 3조6,000억 투그릭에 달했으며, 총 순대출 상환액은 4조9,000억 투그릭에 달해 1조6,000억 투그릭의 적자를 기록했다.
2020년 5월까지 정부 지출과 순 대출은 4조9,000억 투그릭이 달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1,164억 투그릭 증가했다. 지출의 증가는 주로 경상지출 8,732억 투그릭과 자본지출 3,018투그릭 증가에 따른 것이다.
전체 세수는 3조1,000억 투그릭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333억 투그릭(14.9%) 줄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부가세 847억 투그릭
- 소비세 628억 투그릭
- 사회보험수입은 602억 투그릭
- 해외사업장 매출 235억 투그릭
- 기타 세금 및 수수료 수입은 1,662억 투그릭 줄었다.
2020년 5월까지 사회보험기금의 수입은 1조1,000억 투그릭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1%나 줄었다. 지출은 1조1,000억 투그릭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7% 증가했다. 사회복지기금은 2020년 5월까지 220만 명에게 4,752억 투그릭의 연금과 복리후생비를 지원했다.
2020년 4월 말에는 7.700명의 실업자가 아이막과 시의 고용노동청에 등록되었다. 이 중에서 1,800명은 채용되었으며 4,700명은 활동을 하지 않아 등록이 취소되었다. 등록된 실업자 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800명 (8.1%) 감소했으며 전월 대비 1,300명 (6.5%) 증가했다. 등록된 실업자 중 10,500명 (51.1%)이 여성이었다.
[news.mn 2020.06.1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