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캠페인은 어느 때보다 청년 참여를 강조하면서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에 청년 참여를 높이기 위한 여러 시책 중 하나이다.
젊은이들이 활동적이지 않고, 관심이 없고,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비판은 많지만, 왜 참여하지 않는지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이에 따라 이 캠페인은 18~25세 유권자의 청년 정치참여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600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참여한 이번 조사는 다음의 세 가지 결론을 강조하면서 많은 흥미로운 결과를 낳았다.
*젊은이들은 정보가 필요하다 - 지난 선거에서는 23%가 후보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해 선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선거 참여 장소와 방식, 올바른 선택을 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도 부족했다고 한다.
*젊은 층은 당원이 아니다 - 조사 대상 청년의 86%가 정당이나 연정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선거에서 투표한 청년층의 9%만이 후보 정당을 지지했고, 33%는 후보의 진로와 교육, 신뢰도에 초점을 맞췄다.
*이제 그들의 우려를 해소해야 할 때 - 젊은이들의 주요 관심사는 교육의 질, 실업, 불평등과 부패다. 많은 젊은이가 일반교육과 고등교육의 질에 대한 불만을 거듭 표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권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올해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는 만 18~34세 청년층이 전체 유권자의 42.1%를 차지해 이들이 얼마나 강한 집단인지 알 수 있다.
'아침' 캠페인은 USAID, IRI, The Asia Foundation의 지원을 받아 Zorig 재단과 UBP 미디어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청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교육의 질과 접근성에 대해 토론회가 열렸다.
[ikon.mn 2020.06.1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