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 2020년 6월 24일 / 정기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시행되었다. 선거는 전국적으로 오전 7시에 시작되어 오후 10시에 끝났다. 투표소 2,070곳의 투표율은 73.64%를 기록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200만 624만 명의 유권자가 등록해 투표했으며, 이 중 100만 47만 5천 675명의 시민이 투표했다. 투표율이 오른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이다.
1992년 제1회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율은 95.6%로, 2012년 선거까지 67.3%로 점차 감소해 꾸준히 감소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역대 선거와 비교하면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2012년 이전 선거와 비교하면 투표율이 58.03%로 6.4%포인트 높아졌다.
올해 투표율은 2016년 선거와 비교하면 상승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Ts.Sodnomtseren 위원장은 전염병 기간 중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가 적극적으로 치러졌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Zavkhan 아이막과 Uvs 아이막의 유권자가 가장 적극적이었고 Khan-uul구와 Bayangol 구 지역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이번 선거는 2016년 국회의원 선거와 비교해보면 젊은 층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투표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통계에 따르면 18세 이상 인구가 약 210만 명이다. 물론 높은 투표율을 위해서는 젊은이들의 참여가 중요했다. 젊은이들에게 투표와 적극적인 선거 참여는 시민의 의무일 뿐만 아니라 국가 건설의 중요한 부분이다.
몽골 인구의 약 40%가 0~18세 아동이며, 40% 이상이 18~35세 청년층이다. 나머지 20%는 노인이다. 그래서 우리 젊은이들은 투표장에 가서 투표하고, 미래의 발전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news.mn 202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