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재무부, 몽골 은행, 몽골 금융 규제 위원회는 몽골이 FATF 회색 명단에서 제외될 자격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하여, FATF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FATF 회색 명단에 의거 배정된 업무의 이행에 대해 공식 답변을 받을 예정이었다. 몽골 은행에 따르면 FATF는 6월 24일에 만났다. 이번 회의의 결과는 Covid-19로 인해 며칠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즉, FATF는 몽골이 회색 명단에 따른 의무를 다했다는 공식 답변을 발표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FATF 대표단이 직접 몽골을 방문해 현지 상황을 검토하고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 불행하게도 몽골 방문은 Covid-19로 연기되었다. 몽골은 회색 명단에서 아직 삭제되지 않았으며 변경 내용은 10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몽골이 회색 명단에 오른 주된 이유는 2016년 11월 4일 FATF 대표단이 자금세탁방지 및 대테러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몽골을 방문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번 감사 결과는 몽골에서 2017년 9월 접수되었다. 이 보고서의 결과를 토대로 FATF는 몽골을 회색 명단에 올렸다.
당시 2016년 몽골은 40여 건의 기술 권고사항 중 20건을 이행하지 않았고 11건의 이행 권고사항을 모두 이행하지 않았다. 현재 몽골 은행은 몽골이 40건의 기술 권고사항 중 37건을 준수하고 부분적으로 3건을 준수했으며 11건의 이행 권고사항을 모두 이행했다고 보고했다.
[news.mn 2020.06.2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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