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상대책위원회가 기부금 명세를 공개했다. 시민과 기업들은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국가비상대책위원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하고 있다. 기부금은 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에 공개되었지만, 4월 이후 기부 명단과 지출 명세는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현재 281개 기업과 단체, 256명의 시민으로부터 34억980,298,453.63투그릭을 현금을 기부받아 25억 투그릭을 사용했으며, 현재 잔액은 9억57,488,445.63투그릭이 남아있다. 또한, 112개 기업, 단체, 개인은 36억 투그릭 어치의 물품을 국가비상대책위원회에 기부했으며, 24억 투그릭 상당의 물품은 지원을 요청하는 단체 분배하였다. 또 3개 업체가 양 800마리를 기증했으며, 이 중 200마리를 재난안전대책본부 재교육 재활센터에 분배했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총 70억17,707,808.43투그릭을 기부받았으며, 50억7,006,927.84투그릭을 지출했다. 현재 총 잔액(물품 포함)은 21억80,515,280.59투그릭과 600마리 양이 남아있다.
[news.mn 2020.07.2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