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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엥흐타이반 몽골 외교부 장관, 오승호 몽골 주재 북한 대사 접견
오승호 몽골 주재 북한 대사, 북몽 관계 발전에 대해 북한 당정(黨政) 기관이 불변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20/07/24 [16:28]
【UB(Mongolia)=GW Biz New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 외교부가, "7월 23일 금요일, 냠체렌 엥흐타이반 신임 몽골 외교부 장관이 오승호 몽골 주재 북한 대사를 접견했다"고, 당일 오후,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몽골 외교부 보도 자료 내용 전문을 한국어 번역을 덧붙여 전재한다.
 
엔. 엥흐타이반 몽골 외교부 장관, 오승호 몽골 주재 북한 대사 접견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엔. 엥흐타이반 몽골 외교부 장관이 오승호(吳勝浩) 몽골 주재 북한 대사를 오늘(2020. 07. 23) 접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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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엥흐타이반 몽골 외교부 장관(오른쪽)의 오승호 몽골 주재 북한 대사(왼쪽) 접견 현장. (Photo=MFA Mongoli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엥흐타이반 몽골 외교부 장관(1970 ~ )=>▲몽골 에르데네트 초중고교 졸업(1988) ▲중국 베이징공상대(北京工商大) 학사(1993) ▲몽골국립대 대학원 석사(1999), 미국 스트레이어대(大)(Strayer Univ.) 대학원 석사(2006) ▲23년 간의 공직 경력 ▲영어, 중국어 구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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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외교부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엔. 엥흐타이반 몽골 외교부 장관은 리선권(李善權) 북한 외무상이 자신의 장관 취임에 즈음하여 축하 서한을 보내 온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북몽(北蒙) 간의 역사적 전통, 우호 관계, 상호 협력을 향후에도 안정되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음을 밝혔다. 아울러, 북몽 두 나라관계에서 향후 문화, 교육, 인문 등의 분야에서의 발전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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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엥흐타이반 몽골 외교부 장관(오른쪽)의 오승호 몽골 주재 북한 대사(왼쪽) 접견 현장. (Photo=MFA Mongoli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승호 대사는 엔. 엥흐타이반 장관의 신임 장관 취임과 관련해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추진 업무의 성공을 기원했다. 아울러, "북한 당정(黨政) 기관이 몽골과 전통적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에 불변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북몽 두 나라가 여러 세대에 걸쳐 그동안 북몽 지도자들이 기초를 닦아 왔던 7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본 북몽관계를 발전시키는 데에 대사로서의 임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호(吳勝浩) 몽골 주재 북한 대사=>▲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 3등 서기관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 대리 ▲북한 외무성 제3국장 ▲북한 외무성 유럽1국 국장 ▲몽골 주재 북한 대사(2018. 01 ~ 현재).
 
☞English language
Foreign Minister meets Ambassador of North Korea
 
Minister of Foreign Affairs N. Enkhtaivan on June 23 received Ambassador Extraordinary and Plenipotentiary of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O Sung Ho.
 
Expressing gratitude for the congratulatory letter received from DPRK's Foreign Minister Ri Son-gwon, Foreign Minister N. Enkhtaivan expressed his commitment to continue the further development of historical and traditional friendly relations and cooperation between the two countries. He also stressed the opportunities for further development of bilateral relations in the fields of culture, education and humanitarian.
 
Ambassador O Sung Ho congratulated Minister N. Enkhtaivan on his appointment and wished success in his endeavors. "The government and the party of the DPRK are in an unalterable stance to develop traditionally friendly relations with Mongolia, and as an Ambassador, I will work actively to further develop this bilateral ties which was established by the successive leaders of our two countries more than 70 years ago" the Ambassador said.
 
☞Mongolian language
ГАДААД ХАРИЛЦААНЫ САЙД Н. ЭНХТАЙВАН БVГД НАЙРАМДАХ АРДЧИЛСАН СОЛОНГОС АРД УЛСААС МОНГОЛ УЛСАД СУУГАА ЭЛЧИН САЙД О СЫН ХО-Г ХVЛЭЭН АВЧ УУЛЗАВ
 
Гадаад харилцааны сайд Н. Энхтайван Бvгд Найрамдах Ардчилсан Солонгос Ард Улсаас Монгол Улсад суугаа Элчин сайд О Сын Хо-г өнөөдөр хvлээн авч уулзав.
 
Сайд Н. Энхтайван БНАСАУ-ын Гадаад хэргийн сайд Ри Сөн Гвөн-өөс баяр хvргэсэн захидал ирvvлсэнд талархал илэрхийлээд Монгол Улс, БНАСАУ-ын тvvхэн уламжлалт, найрсаг харилцаа,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г цаашид ч тогтвортой хөгжvvлэхийн төлөө байгаагаа илэрхийлэв. Тvvнчлэн хоёр улсын харилцааг цаашид соёл, боловсрол, хvмvvнлэгийн зэрэг салбарт хөгжvvлэх боломж байгааг дурдав.
 
Элчин сайд О Сын Хо Монгол Улсын Гадаад харилцааны сайдаар томилогдсонд сайд Н. Энхтайванд баяр хvргэж, ажлын өндөр амжилт хvсэв. Мөн “БНАСАУ-ын нам, төр Монгол Улстай уламжлалт найрсаг харилцаагаа хөгжvvлэх хувиршгvй байр суурьтай байдаг бөгөөд хоёр улсын vе vеийн удирдагч нарын vндэс суурийг нь тавьсан 70 гаруй жилийн тvvхтэй энэхvv харилцааг хөгжvvлэхэд Элчин сайдын хувьд идэвхтэй ажиллана” хэмээн тэмдэглэ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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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led by Foreign Minister N. Enkhtaiva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kang1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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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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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24 [16:28] 최종편집: ⓒ GW Bi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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