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분기 기준으로 기업 간 직접투자를 제외한 몽골의 대외채무는 198억 달러로 2019년 국내총생산(GDP)의 약 143% 수준이다. 전체 부채구조를 보면 정부 부채가 36.5%, 중앙은행 부채가 10.0%, 민간부문의 부채가 53.5%로 민간부문의 부채가 가장 많았다.
몽골은행 예비금 관리 및 금융시장부서 A.Enkhjin 국장은 "중앙은행이 앞으로 몇 년 안에 외부 부채를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에 대해 언급했다. Covid-19 유행의 결과로 전 세계 중앙은행은 더욱 부드러운 통화정책을 추구하고 있으며, 국제금리는 꾸준히 하락하고 있으며, 자금조달비용도 줄어들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몽골 경제의 대외 및 내부 여건을 고려해 신용등급 B,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결론적으로 경제에 대한 압박이 덜한 상태에서 외채와 대출, 재융자 규모를 줄일 수 있다고 본다."라고 언급했다.
[news.mn 2020.07.2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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