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의 아시아태평양 반부패 구상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오늘 /2020. 07. 29일/ '코비드-19 전염병 사태 기간에 정직을 지키자' 주제로 온라인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아시아 태평양 반부패 구상은 회원국의 반부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몽골은 2001년에 일원이 되어 지역 내 반부패 경험, 정보 및 우수사례 교류 등 국제교육에 공무원들을 참여시키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31개국의 130명의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코로나-19 기간에 부패 척결과 관련한 쟁점과 향후 무엇을 모색해야 할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 정부 매입과 관련한 현안이 많다는 것을 경제협력개발기구가 지적했다. 대부분 국가에서 국경의 제약, 생산 부족으로 인해 국내산 제품 및 서비스를 받는데 상품 가격 상승, 제한된 선택을 해야 하므로 공정성을 확보하는 등 어려운 문제들이 생기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각국이 조달법에 구체적인 규제를 추가해 전염병 등 비상사태에 대처하고 전자조달을 개선하며, 원격으로 외부점검을 시행하고, 이 지역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역량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일부 국가가 전염병 퇴치를 위해 다른 분야에 대한 지출을 줄이되 부정부패방지 및 반부패 범죄 조사에서 이를 빼서는 안 된다고 권고했다.
[news.mn 2020.07.2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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