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는 '유치원 원아 전원 등록', '3교대 학교를 2교대 학교로 만들겠다.'라는 목표를 세우고 2020년까지 100개 학교, 130개 유치원을 증설하겠다고 밝혔다. 9월 1일 학교와 유치원의 새로운 학기에 맞춰 '부처와 기관의 새로운 점은 무엇인가?'를 강조했다.
지난해 울란바타르시의 약 180개 중등학교 그룹이 3교대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전체 유치원 연령 어린이 중 20%가 등록하지 못했다. 울란바타르시 교육청은 올해 국공립 중등학교와 유치원의 적정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77개의 유치원과 33개 학교가 시에 지어졌다. 올해는 60개의 유치원과 35개 학교를 공사하고 있으며, 공정은 60%가 넘는다. 공식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는 60개 유치원에 10,555명, 35개 학교에 22,250명, 4개의 초등학교에 680명, 5개의 체육관, 1개의 성인 교육센터가 완공될 예정이다. 중등학교가 3교대 수업을 하지 않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치원 연령대 아동의 80% 이상이 등록했지만, 올해는 신규유치원이 역시 수요를 맞추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유치원이 적기 때문이다.
올해는 바양골 구 'Setgem' 학교, 성긴하이르항 구 122번 학교, 항올 구 10번, 15번, 115번, 18번, 118번, 120번 학교가 3교대 수업을 진행한다. 8월 3일부터 12일까지 새로운 학교와 유치원에 대한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국내투자로 학교와 유치원을 짓고 싶다면 관련 자료를 시 수도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
[news.mn 2020.08.0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