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에는 3곳의 주요 매립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Naran의 Enger 또는 Ulaanchuluut이며 쓰레기장에 가까이 갈수록 악취가 더 심해진다. 종이상자, 플라스틱 용기, 고철 뼈, 깨지고 낡은 가전품은 수도 사람들이 생산한 쓰레기장. 트럭들이 먼지를 내뿜으며 거리에 줄지어 서 있었다.
관계자들은 Naran의 Enger와 Tsagaan davaa 매립지를 부분적으로 폐쇄되고 재활용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울란바토르에 있는 2대 매립지에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폐기물을 재활용·재활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Naran의 enger 매립지 8ha가 압축돼 나무와 잔디가 심어져 있었다.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됐으며, 총 5개 업체가 계약돼 2개월 안에 공사를 완료하러 업체들 계약했다.
Songinokhairkhan, Chingeltei, Sukhbaatar, Nalaikh, Bayangol 지구의 쓰레기는 Naran의 enger 또는 Ulaanchuluut 매립지에 버려진다. 하루에 1000~1500t의 건설, 산업, 생활 쓰레기가 있다. 이 폐기물은 하루 평균 100여 차례 트럭 12대에 적재돼 매립된다. 여름에는 한 달에 5만 톤, 겨울에는 3만 4만 톤의 쓰레기를 버린다.
울란바토르에서는 130만 톤의 폐기물이 울란바토르 주요 3곳에 묻혀 처리되고 있다. 중앙집중식 매립지의 복구는 단계별로 진행되며, 향후 몇 년 안에 Tsagaandavaa, Naran의 enger 중앙집중식 매립지를 폐쇄할 계획이다.
"5개 기업이 28억 투그릭 예산으로 복구공사 진행
울란바토르 시장 상무 실장 폐기물 관리조정실장 S.Ariuguun 은 울란바타르 시장에서 Naran 의 Enger, Tsagaan davaa 매립지 3/1을 폐쇄하고 복구 작업이 시작했다.
이에 따라 유럽재건개발은행의 투자로 모링패스(Moring Pass)에서 막이 쌓인 매립장이 새로 운영될 예정이다. 옛 Tsagaandavaa, Naran의 enger 매립지는 폐쇄되고 폐기물 재활용 공장이 들어선다. 새 매립지의 설계는 거의 완성 단계에 있으며 2022년에 개업할 예정이다.
"Naran 의 enger 매립 복구 작업 80%"
매립지를 복구하고 있는 "Tsetserlegjilt" 컨설팅 엔지니어인 N.Saranchimeg는 "전체 8헥타르의 8%가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7월 15일부터 작업을 시작해 검은 흙을 덮고 묘목을 심었는데, 잔디가 자라고 있다. 이제 1헥타르의 땅은 남아 있다. 본 회사의 15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복구 작업은 내년에도 계속되며 완전히 녹색이 될 것이다. 매일 쓰레기를 소독하고 묻는다. 토양의 고도는 Chingeltei 구 국가 서비스 회사에 의해 수행되었고, Sukhbaatar구 국가 서비스 회사와 “Tsetserlegjilt" 회사는 이 지역을 4헥타르로 나누어 3억 투그릭의 예산으로 녹지를 건설하였다.
매일 아침 05시부터 저녁 00시까지 200t의 물을 녹지에 물을 댄다. ”
"ECO PARK" 프로젝트는 자금 지원 없이 진행될 수 없음
울란바토르 시장실과 몽골 국가폐기물 재활용협회는 공동 생태공원 사업을 발표했다. 몽골 국립폐기물 재활용협회에 따르면 에코 공원 사업은 Naran의 enger, tsagaan davaa 2개 중앙 매립지에 원재료 가공과 완제품 생산 능력이 있는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계획됐으나 자금 부족으로 중단됐다.
본 프로젝트로 인하여 Naran의 enger 에 총면적 81.47ha에 9개 가공공장을 새로 건설하고, Tsagaan davaa에 총면적 92.6ha에 10개 공장을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 28개 기업이 이 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총 19개 공장이 건설될 예정이었다.
[news.mn 2020.08.1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