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몽골의 노동·복지 분야에서는 6개 법률이 시행되고 있어 150만 명에게 12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 25일부터는 이 중 4개 서비스가 온라인에서 제공된다. 즉, "ehalamj.mn" 웹사이트가 개설되어 정부 문서 발행 단말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상기 제도의 도입으로 복지서비스부와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기회,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지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였다.
D.Baasansureen, 사회복지 정책 시행 부서장:
-이 제도 도입으로 복지서비스를 받는 사람들은 굳이 제출하지 않고도 데이터베이스에서 직접 39종의 자료를 얻을 수 있다. Ehalamj.mn 웹사이트가 개설되기 전, 사람들은 매월 15일부터 20일 사이에 이 담당 기관을 방문하였다. 다만 업데이트된 전자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서비스 등록을 원하는 100여 명이 우리로부터 상담과 정보를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서비스 직원에게 문의하는 사람 대부분은 ehalamj.mn에 등록하는 방법, 암호를 잊어버렸으면 복구하는 방법, 계정 연결 방법 등의 질문을 한다. 우리는 모든 관련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하지만 본인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매일 ehalamj.mn 도메인을 방문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그러나 전자 시스템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 분야에서 이 서비스를 점차 디지털화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전자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의 유형:
1. 노령기부금
2. 출산급여
3. 만 0~3세 아동 보육 수당
4. 쌍둥이 아동수당이 있고, 산업전문가가 점차 전자전환을 할 것이다. 부서장은 또 이를 통해 시민들이 동사무소나 구청으로 가지 않고도 등록을 할 수 있고, 원하는 계좌로 국비 및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 수혜자들은 이 제도를 사용하는 데 있어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바양주르흐구 5동에 거주하는 B.NANJID 노인:
-오늘 아침 할인된 약을 받기 위해 줄을 섰다. 딸에게서 복지서비스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고 처음 들었다. 예전에는 구에 직접 가서 한 가지 서비스를 받기 위해 많은 자료를 모으기 위해 줄을 서곤 했고, 복지비를 받곤 했다. 나는 심지어 은행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전자 양식과 온라인 서비스로 이동하는 것은 제시간에, 그리고 여러 시간 동안 서 있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그러나 우리가 모르는 것이 많다. 등록하러 가면 사용하지 않는 이메일이 있다. 그런 문제들이 있다. 동사무소와 구청에서 신청을 어떻게 접수할 것인지도 불분명하다. 우리 세대의 노인들은 아이들이 가르쳐준 후에야 이 제도를 사용했다고 말한다. 나도 그런 늙은이 중 한 명이다. 사실 지금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런 서비스를 노인분들에게 좀 더 자세하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든다면 그 누구도 불만이 없을 것 같다.
[news.mn 2020.09.0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