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 명령에 따라 71명의 중국 시민이 수흐바타르 아이막에서 일하고 있다. 현재 이들은 모두 전문기관의 감독 아래 격리되어 있다. 아이막 보건국의 발표에 따르면, 처음 두 번의 검사에서 코로나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3차 검사 결과는 이틀 후에 나올 것이라고 한다. 행정명령에 따르면 수흐바타르 아이막에 있는 두 곳의 광산에서 총 95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현재 Tsairt Mineral LLC에는 56명, ML Tsakhiurt Ovoo 광산에는 15명이 근무하고 있다. 근로자들이 국경을 통과할 때 국립 전염병 센터의 이동식 실험실에서 직접 코로나바이러스 진단검사를 받은 뒤 정상적인 결과가 나와 수흐바타르 아이막으로 이동했다. 이제 그들은 모두 별도의 광산 건물에서 격리되어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는 격리 후 7~14일 간격으로 실시됐으며, 모든 결과는 정상 또는 미감염이었다. 다음 시험은 21일 실시되며 정상인 것으로 확인되면 관찰초소로 중국 시민들을 이송한다.
[news.mn 2020.09.1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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