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는 10월 특별기의 예비일정을 발표했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 비상대책본부는 한국에 사는 시민의 귀국 요청 5200여 건을 고려해 다음 달 7편의 한국행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외교부는 미국에서 귀국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수가 확정되면 시애틀행 비행기 날짜를 정하겠다고 말했다.
10월 특별기 운항 일정
2020년 10월 5일 누르술탄-울란바타르
2020년 10월 8일 서울-울란바타르
2020년 10월 10일 도쿄-울란바타르
2020년 10월 12일 서울-울란바타르
2020년 10월 16일 서울-울란바타르/환승/
2020년 10월 17일 서울-울란바타르
2020년 10월 18일 서울-울란바타르
2020년 10월 19일 서울-울란바타르
2020년 10월 20일 서울-울란바타르
2020년 10월 23일 프랑크푸르트-울란바타르
시애틀 특별기는 미정
정부와 국가비상대책위원회는 특별 임무 비행을 계속하기로 했다. 9월 특별임무 비행편을 추가하고 9월 28일 카자흐스탄행 훈누에어 항공편을 띄우기로 했다. 또 9월 29일에는 몽골에 거주허가증을 가진 외국인 200여 명이 특별기편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외국인들은 라마다와 노보텔 호텔에 특별 가격으로 격리될 것이다.
L.Munkhtushig 외교부 영사 국장:
- 이달 특별기는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UB-Budapest-Frankfurt와 UB-Sydney 항공편이 오늘 아침 이륙했다. 헝가리 대학에서 정부 장학금으로 공부하는 120명 이상의 학생들이 오늘 아침 비행기에 탑승했다. 몽골과 헝가리를 오가는 첫 여객기이다. 현재 귀국을 희망하는 시민은 1만600여 명이지만 귀국 의사를 다시 확인하고 있다. 10월의 예비 특별 비행 일정은 국가비상대책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카자흐스탄행 첫 비행기가 다시 운항한다. 16일로 예정된 이 항공편은 제3국 국적자에게 개방된다. 미국에서 돌아오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수는 날짜가 정해지면 일반에 발표될 것이다.
1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81개국에서 2만2191명이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유행에 따라 특별기편으로 귀국했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총 1만5685명의 시민이 76편의 항공편에, 6496명의 시민이 2개의 육로로 귀국했다. 이전까지 특별기로 몽골에 귀국한 시민 1만5685명에 대해 국가비상대책위원회가 정한 기준과 정당한 사유를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 의학적인 이유가 있는 1728명
* 장애인 344명
* 노인 1312명
* 임산부 586명
*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 2299명
* 기타 귀국 사유가 있거나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9056명
해외에서 고국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 외에도 해외에서 일하고 살고 싶은 많은 사람이 외교부로 연락하고 있다. 특히 몽골인들이 중국 시민들과 함께 생활하는 문제가 제기됐다. 양국 간 합의에 따라 중국으로 합법 비자를 발급받은 시민 54명이 자녀와 함께 국경을 넘을 수 있게 됐다. L.Munkhtushig 외교부 영사 국장은 가까운 시일 내에 국경이 개방되고 총 198명의 시민이 자민우드를 통해 이렌 입국이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장의 발표에 따르면 외교부는 일본 유학 및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로부터 오랜 기간 400여 건의 신청을 받아 이 문제를 처리하고 있다. 일본은 국경을 153개국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몽골에서 거주하고자 하는 몽골인들에게 장기 비자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러시아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한국, 벨라루스와 국경을 개방하기로 했지만, 우리 국민은 이들 4개국을 통해 국경을 넘을 수 없을 것이다.
[news.mn 2020.09.2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