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 지난달 31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 회원국으로 지난 9월 22일, 주프랑스 몽골대사관 대사 대리 B.Bilegzaya는 국제교통포럼 김영태 사무총장을 만나 향후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ITF는 국제 및 지역 차원의 육상교통의 최적 개발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교통 활동과 관련된 국제기구의 활동을 지원·조정하며, 이 분야에 종사하는 단체 간의 조정·협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62개국 회원이 있다.
몽골의 ITF 가입은 교통수단에 대한 장벽을 낮출 뿐만 아니라 교통 장관과 협력하여 국제수준의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 자리에서 김영태 사무총장은 몽골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육지로 가입하게 되면 도로교통 분야 협력 확대의 기회가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ITF 교통 관리위원회의 온라인 회의에서 교통 통신부 대표에게 몽골의 도로 교통 정책과 발전에 대해 브리핑을 받을 것을 제안했다.
국제노동기구(ILO)가 매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하는 국제교통포럼에는 회원국 교통 장관과 세계적인 기업 대표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올해 포럼은 취소되었으며, 내년에 개최할 예정이다. 김용태 ITF 사무총장은 내년 행사에는 올해 신규 회원국인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공식 대표들이 내년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news.mn 2020.09.2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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