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양주르흐 구청장은 오늘 /2020년 9월 28일/ 구청에서 가정폭력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바양주르흐 구청장 T.Bayasakh는 "우리 구청은 인구가 가장 많고 가장 넓은 지역이다. 며칠 전 가정폭력의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오늘 구청 긴급대책본부가 만나 관내 모든 정부 기관이 힘을 합쳐 어린이 보호와 가정폭력 퇴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동시에 구와 동의 사회복지사들은 시민들의 어려운 점을 관리할 수 없었다. 바양주르흐구에는 31개의 정부 기관이 있다. 첫 번째 단계는 높은 위험 상황에 사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는 것이다. 이 설문 조사에서 우리 시민들에게 NGO와 이웃 간의 관계 개선을 촉구한다. 위험한 상태에 있고 함께 사는 어린이들에 대한 자세한 조사가 시행되고 보호될 것이다. 바양주르흐구에는 총 28개의 동이 있다. 각 동에는 한 명의 사회복지사가 있다. 1만5000명당 1명의 사회복지사가 있다는 얘기다."라고 말했다.
바양주르흐구는 총인구가 36만1000명이다. 이 중 12만 명이 어린이들이다. 이 중 4만4000명은 0~4세, 7만6000명은 5~18세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관내에서는 2018년 1만2152건, 2019년 1만425건, 2020년 8월 첫 8개월 동안 7621건의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됐다.
기자회견 중에 바양주르흐구의 가족과 아동 개발 부서장 B.Batsaikhan 몇 가지 문제를 명확히 했다.
- 불행하게 사망한 아홉 살짜리 소녀가 검사를 받았다. 부검에 관한 결과는 어떻게 되는가?
- 아직 법의학센터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우리 부서는 피해자 가족 중 장애 여학생이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소녀를 의사에게 데려갔다. 12세 소녀는 나중에 NTP에서 눈에 보이는 흉터나 이전의 부상이 없는 것으로 진단되었다.
- 피해자의 가족은 정보 제공을 거부하며 전문가와 만나지 않는다고 했다. 다시 면담을 신청했는가?
- 가족과 만남을 거듭 요청했지만, 피해자의 가족은 동의하지 않았다. 피해자의 가족은 "집에서 살 수 있는 조건이 부족하다. 가족 주변에는 언론과 기자들로 가득하다. 정부 기관에도 정보를 주고 싶지 않다."라고 언급했으며, 그러나 이제는 경찰이 가족 상황에 대해 신변을 보호하기로 했다. 오늘부터 우리 부서는 경찰 공식 대리인과 함께 피해자의 집을 방문할 예정이다.
- 바양주르흐구 23동에 위험부담이 있는 아이는 몇 명인가.
- 구에서는 국가방역체계와 연계해 위험 가구를 파악하기 위한 신속한 평가를 시행해 4만 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관내 위험군의 수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news.mn 2020.09.2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