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는 칭기스칸 국제 신공항의 운영을 개시하는 조처를 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신공항 여객터미널 및 화물빌딩, 보안서비스, 항공항행서비스 등에서의 X-Ray 장비 사용협약을 확정하기 위한 민항항공청과 울란바타르 국제공항 LLC의 공동회의가 지난해 8월 열렸다. 건설공사를 강화하고, 통합정착계획을 재조정하며, 실무단 회의를 소집한다. 정부는 10월 1일 신공항 운영 개시 여부를 30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울란바타르 국제공항 사전운영 청장 D.Munkhtsog에 따르면 신공항 활주로 길이가 3.6km, 폭 4m, 두께 38cm이다. 가장 큰 장점은 양방향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능력이다. 공항에는 6곳의 접안 부가 있으며 8대의 항공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시간당 1,5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것이다. 각각 2천 세제곱미터 용량의 연료저장 탱크 4개를 갖추고 있으며, 동시에 3대의 항공기에 연료주입이 가능하다. 총면적 1277㎡의 높이 43m의 항공교통관제탑을 갖추고 있다.
이 사업의 총괄계약자는 미쓰비시&치요다 합작법인이며, 일반 하도급업체는 삼성물산과 MCS 자산이다. 신공항 건설은 몽골이 40년의 기간과 연 0.1%의 금리로 일본의 매우 저금리 차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총비용은 5억 6천만 달러다.
고속도로 정보: 울란바타르는 2019년 7월 후식 훈디 신공항을 잇는 고속도로를 준공했다.
'야르막 순환로-아이친 언덕-투르겡 교-Bukhog Khutul-후식 훈디' 방향으로 길이 32.2㎞, 아스팔트 콘크리트로 포장돼 있으며, 차도 폭 31m, 차도 2차선, 6차선이다. 각 차선은 경계가 정해지며 시속 100km로 주행한다.
버스 정류장도 없고, 출입구도 없다. 10개의 비상 출구, 6개의 다리, 49개의 홍수 방지용 배수구를 갖추고 있다. 도로는 노면 표시 반사 성능의 기능이 있다. 관계자들은 속도계와 카메라가 장착된 이 도로가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ikon.mn 2020.09.2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