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도시들은 오랫동안 스마트 적인 도시로 변화했고, 시민들은 오랫동안 모든 정부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가 점차 이러한 변화로 옮겨가고 있다. 간단한 예를 들어 2017년 울란바타르 시민들은 버스정류장을 통해 모든 방향, 버스 간 대기시간, 버스가 어디로 가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는 UB SMART BUS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즉, 이 애플리케이션을 일상생활의 일부로 만들기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 다른 예는 울란바타르에서 교통 혼잡을 전화로 볼 수 있는 UBTRAFY 애플리케이션이다. 즉, 직장을 그만둘 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덜 혼잡한 도로를 선택하고 교통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의 장점은 교통 혼잡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도로 사고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SMART UB 애플리케이션의 도움으로 도시 활동과 관련된 정보, 수도에서 발행하는 모든 조례, 입찰 정보, 교통 혼잡 정보, 보수·보수 계획 도로 정보 등을 볼 수 있다.
또 www.smartcar.mn 전자시스템은 시민들이 자신의 차량 정보를 관찰하고 세금·과태료·보험료·기술점검·납부 이력 등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소와 관계없이 자동차세·대기오염 세·통행료 등을 온라인으로 낼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의 소스에서 제공되는 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들은 오직 당신이 당신의 전화기에서 도로, 차량, 대중교통과 관련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기회는 얼마 전부터 있었으며, 울란바타르 주민의 일정 비율은 그것을 생활방식으로 삼았다.
이에 울란바타르는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정부·기업·시민 간 새로운 세대의 소통·협력·서비스·인프라를 갖춘 스마트시티로 발돋움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그러나 울란바타르가 더 똑똑해지려면 모든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 간단히 말해서, 울란바타르는 모든 시민이 매일 접속하는 스마트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더 똑똑해질 수 있을 것이다.
몽골인민당은 2020년 지방선거 선거공약에서 울란바타르를 스마트시티로 만들고 세계 유수의 디지털 도시와 보조를 맞추자고 제안했다. 특히 울란바타르시가 발행한 식품 및 무역허가는 전자 형태로 전환돼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신속하고 바로 처리될 예정이다. 이런 맥락에서 울란바타르 전자메모리와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무결성 및 통합 보안이 보장되고 단일 정보 출처와 오픈 데이터가 만들어지는 '하나의 도시-하나의 표준'이 완전하게 구현된다.
세계 대부분의 스마트시티는 이 기준에 따라 발전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예는 러시아 수도의 영원한 이웃인 모스크바다. 시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개발, 'E-Moscow'와 'Information City'의 두 가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통신 인프라 관리와 공무원과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디지털 기술 공원을 시에 제공했다. 「정 보호」 프로그램의 틀 안에서, 도시 프로세스가 자동화되어 많은 서비스가 디지털화되었다.
울란바타르(Ulanbaatar)가 똑똑해지기 위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지만, 몽골인민당은 향후 몇 년 안에 공공 서비스를 국민에게 더 가깝게 하도록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news.mn 2020.10.0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