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유엔 상임대표, V.Enkhbold는 10월 2일 국제 핵 폐기의 날을 맞아 제75차 유엔 총회 기간 중 고위급 회담을 했다. 상임대표는 연설에서 핵무기 사용은 인류와 문명의 생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핵전쟁의 위협을 제거하는 유일한 방법은 핵무기를 제거하고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고위급 회담에는 볼칸 보즈키르 유엔총회 제75차 총회 의장,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100여 개 유엔 회원국 및 비정부기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14년부터 핵무기 폐기의 날은 핵무기에 의한 인류 위협과 핵무기 제거의 필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9월 26일을 기념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대유행으로 인한 상황 때문에 10월 2일에 개최되었다.
[news.mn 2020.10.0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