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 개발 기본계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도시를 8개의 도시계획구역으로 나눠 단일중심 도시에서 다중중심도시로 개발한다. 이런 맥락에서 2020년 초 항올구 4동에 있는 야르막으로 수도 행정이나 도시 행정부를 이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체 5.0ha 면적 중 0.9ha가 건설된다. 3개의 행정 블록을 건설하는 계획도 있어 공사가 시작됐다.
수도 주지사실의 미디어 관계부서는 야르막에 있는 새로운 행정 건물로 관공서가 이전될 시기를 명확히 했다. 항올구의 새 청사 건립이 완료되지 않았다. 행정청사 북쪽에 33개 기관 건물을 짓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 결과 수도 관리들은 이전하지 않았다고 관리들은 말했다. 울란바타르 도로개발청은 이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여 보고하였다.
누흐트 도로에서 항올구 또는 종합병원 4동까지 712 u/m 도로를 연결하는 작업의 하나로 오는 10월 11일까지 도로가 임시 폐쇄된다. 관계자들은 야르막으로 이주 시기가 결정되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믿고 있다. 일례로 울란바타르시 시장실과 33개 울란바타르시 기관, 울란바타르시 행정부는 하루 평균 5700명의 시민과 기업체들에 332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0만대의 차량이 시내 중심가를 통행하고 있다. 야르막으로 행정을 이전하면 업무량이 일정 비율 줄어들 것이다.
[news.mn 2020.10.0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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