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인민혁명당과 신당은 민주당과 힘을 합쳐 지방선거에 참여했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수도에 와서 패한 사람도 없었다. 그러나 전국노동당의 늦은 선거출마에도 불구하고 수도와 지역에서 여러 후보가 승리하면서 제3세력의 공간과 목소리를 채웠다. 예를 들면 P.Naranbayar, D.Gantulga, P.Ganzorig는 울란바타르 시민 '대표' 의회에서 45석 중 3석을 차지했다.
이제 이들이 얼마나 많은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느냐, 수도권에서 얼마나 뛸 수 있느냐에 따라 다음 선거에서 국민이 유권자를 신뢰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몽골 인민혁명당 대표 N.Enkhbayar일 경우, 신당의 J.Batzandan 의장과 L.Bold가 대담하게 총알처럼 행동한다면, 누군가는 유권자들이 거리로 나갈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는 것을 기억할 것이다.
[news.mn 2020.10.1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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