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는 국비 투자로 1조3,889억 투그릭 규모의 1031개의 사업과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증가하는 인구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도시 공공시설과 네트워크, 게르 지역 기반시설, 울란바타르 지역의 혼잡 감소, 도시 내 도로 건설 등이 그것이다. 특수 수요가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단지, 유치원, 학교 건물, 병원 건설, 일부 학교, 유치원, 구립 화장실을 현대식 화장실로 교체하는 작업도 시작한다.
U.Khurelsukh 총리에 따르면 국가유산, 국가 성격, 역사적 전통, 풍속 등 국가 가치를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칭기스칸' 왕실박물관이 2021년 문을 연다. 이 박물관은 훈누 왕조 모둔산유 왕 때부터 제8대 젭툰담바의 퇴위까지 몽골 왕들의 역사를 보여줄 계획이다. 계획 중인 3300㎡, 2500㎡ 7층 건물 중 60%가 박물관 전시물이 될 예정이며, 3개 본관에는 15개의 상설 전시관이 들어선다.
또 국립예술극장과 자연사박물관 건립도 계속돼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자연사박물관 건립 시공사로 선정된 'Khatanbaatar' 업체는 기존 철강 인프라를 기준으로 총 3만3000㎡, 전시면적 1만800㎡ 등 3개 블록에 750억 투그릭의 자금이 필요한 설계를 개발했다. 국립예술극장은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시공사는 최근 발전된 조명 및 음향기술을 바탕으로 관객들이 한 곳에서 모든 종류의 전시, 관람, 휴식, 오락 등을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news.mn 2020.10.1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