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간의 '그린 게이트웨이' 절차 이행 합의로 석탄 수출이 크게 촉진됐다. 현재 몽골의 세척 코크스탄 가격은 t당 1020~1040위안 수준이지만 국경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중국 허베이성 탕산으로 선적될 몽골 코크스탄의 양이 크게 늘었다. 남쪽의 국영기업들은 물자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톤당 30~70위안의 가격을 인상했다. 중국 석탄협회 전문가들이 이달 시웨후렌 적재 소를 방문했는데, 이 적재 소 생산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은 1월 1일부터 호주산 석탄 수입에 제한을 가했고, 중국 철강 및 코크스탄 공장들은 몽골산 코크스탄 구매를 늘리기 위해 적극적인 조처를 하고 있다고 SXCoal은 말했다. 가숑하이트 세관에 따르면 10월 가숑하이트-간츠모드 적재 소의 석탄 수출이 증가해 하루 평균 1100대의 트럭이 석탄을 수송했다. 10월 초부터 항구를 통해 수출된 석탄은 총 138만t으로 이 중 66.8%는 에르덴 타반 톨고이, 25.2%는 에너지자원, 8%는 타반 톨고이 JSC가 수출했다. 몽골에너지기구는 올해 들어 흐셔트에서 약 45만t의 석탄을 헙드의 불간 적재 소를 통해 수출했다.
시웨후렌 적재소를 통한 나링소하이트 그룹의 석탄 수출국 중 하나인 'Usukh Zoos' LLC에 따르면 호주의 금지 조치로 수출 물량과 가격은 변하지 않았다. 하루 200대 이상 트럭을 생산해 지난해와 같은 수량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총 220만t의 석탄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news.mn 2020.10.2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