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인민당 위원회가 오늘 /2020년 10월 21일/ 소집될 예정이다. 이 회의는 시장 후보자와 시의회 의장 후보를 선출할 것이다. 정치권뿐 아니라 몽골인민당 내부에서도 차기 시장이 누가 될 것인지, 향후 4년간 수도를 누가 이끌 것인지가 관심사다. 물론 시장이 되는 데 관심이 있는 후보들도 많다. 이제 많은 것이 몽골인민당이 누구를 시장으로 임명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번 대선의 색깔은 수도를 누가 이끌지, 국민 대다수가 사는 곳은 어디고, 앞으로 몇 년 안에 어떻게 운영될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따라서 시장과 행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몽골인민당 위원회는 물론 오늘 시의회 의장도 만난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의회 의장을 선출하기 위한 회의 날짜가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몽골인민당은 이번 주 중 시의회 의장과 시장을 임명할 것으로 보고 있는 셈이다.
울란바타르시의 몽골인민당 위원장인 D.Sumyaabazar는 시장이 될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D.Sumyaabazar에게는 큰 선택이다. D.Sumyaabazar는 의회에서 사임하고 시장이 될 수도 있다. 물론 그런 선택도 있을 수 있고 2021년 대선과 연계해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것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소식통들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다만 몽골인민당 지도부급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울란바타르시 몽골인민당 위원회 부의장인 N.Altanshagai이다. 그의 이름은 D.Sumyaabazar와 그가 출마하는 동안 성긴하이르항구의 구청장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울란바타르시 몽골인민당의 D. Sumuyaabazar 위원장과 총리는 N.Altanshagai를 임명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있다.
울란바타르 시장 후보에 오른 N.Altanshagai는 누구인가? N.Altanshagai는 몽골인민당이나 정치인들에게 새로운 것이 아니다. 부의장은 2004년에 몽골인민당에 가입했다. 울란바타르에서 몽골인민당 의장의 조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부의장은 울란바타르시 몽골인민당 위원회의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당 위원회가 결정을 내리면 시의회와 울란바타르시의 다수당인 몽골인민당의 지지를 받게 된다. 몽골인민당에 따르면 "시장은 행동계획과 개발협약을 조율하고 울란바타르 개발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술과 교육을 갖춰야 한다. 모든 것은 한 사람의 행동이 아니라 한 팀에서 일할 수 있는 능력에 기초한다. 주요 기준은 애국심이 되는 것, 특히 도시의 문제에 관여하는 것, 일 경험과 마음, 지식을 갖추는 것이다. 법을 어기지 않고 법 테두리 안에서 일할 도덕성을 갖추는 것이 주요 기준이다. "오늘날 너무 많은 정치화가 없다면 울란바타르에서는 겨울 준비 등 해야 할 일이 많으므로 짧은 시간 안에 일을 시작할 것이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news.mn 2020.10.2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