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화성 국제회의는 몽골 우주 연구 개발 센터(MARSA)의 주도로 2020년 11월 13일 몽골에서 개최된다. 몽골 대통령 주최로 개최하고 내각 사무국의 지원을 받는 이번 회의에는 화성을 비롯한 우주탐사 분야의 세계적인 과학자들과 화성에 착륙하기 위해 선발된 첫 우주비행사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화성은 수천 년 동안 인간에 의해 "이름"이 붙여져 왔으며, 1610년 과학적인 차원에서 발견되었다. 1960년부터 세계 각국은 기술 연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구상 화성 회의의 주요 목적은 몽골 고비가 화성을 정복하려는 인간의 열망과 연결고리가 될 가능성에 대한 국제 과학자들의 이해를 논의하고 통일하는 것이다.
회의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될 것이다.
* 1부에서는 화성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화성학회 창립자인 로버트 주브린, 벨기에 우주학회 창립자인 피에르 에마뉘엘 파울리스, 일본 및 아랍에미리트(UAE)의 화성 프로그램 리더 아키야마 히로키, 물리학부 R.Tsolmon 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화성을 위한 인간 비전"에 대해 강연할 것이다.
* 2부에서는 미국발 화성 착륙 1호인 알리사 카슨, 유럽연합(EU)과 프랑스에서 화성 비행을 준비 중인 카밀라 포너, 이탈리아에서 화성 비행을 준비 중인 린다 레이먼드 등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한다.
* 3부 회의에서는 길렛 개빈 미국 상공회의소 우주 보좌관 B. Bolor-Erdene 정보기술통신국(ICT) 국장과 야니케 미켈센 노르웨이 우주국(NOA) 창립자가 우주기술과 e-트랜스퍼션을 논의한다.
[ikon.mn 2020.11.0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