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Zandanshatar 국회의장은 몽골은행 경영진과 온라인 회의를 열고 대출 및 금리 인하 문제에 대한 정보를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고 지시를 내렸다. 온라인 회의에는 B.Battumur 국회 안보외교정책 상임위원장, B.Javkhlan 예산상임위원회 위원장, J.Ganbaatar 경제 문제 상임위원회 위원장, D.Ganbat 민주당 원내총무, B.Lkhagvasuren 몽골은행 총재 D.Sumyaabazar 울란바타르 시장이 참여했다.
몽골은행 B.Lkhagvasuren 총재는 은행의 정산이 잘 되고 있으며 앞으로 전자결제를 더 많이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총재는 앞서 금융감독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와 함께 3조7000억 투그릭 대출에 대한 구조조정을 결정했다. 시중은행들은 이제 몽골은행에서 대출비용을 줄여 대출과 금리를 낮출 기회를 얻게 됐다. 몽골은행은 또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를 위해 조만간 금통위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국회의원이자 예산상임위원회 상임위원장인 B.Javkhlan은 금리를 연기하고 동결하는 것은 적절한 조치가 아니다. 이것은 기업, 기업가, 시민들에게 추가적인 부담을 줄 것이다. 대신 금리를 낮추고 가능하면 일시적인 제로금리를 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몽골은행은 은행협회와 협의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우선 저소득층과 중산층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비은행 금융기관, 저축·신용협동조합, 전당포 등의 금리 인하나 제로가 가능하다. 이들 기관은 사실상 신용비용이 없기 때문이다.
국회의원이자 경제담당 상임위원장 J.Ganbaatar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연금 외에 소득이 없는 노인들의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확실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G.Zandanshatar 국회의장은 J.Ganbaatar가 위원장으로 하는 실무그룹을 설립했다. 몽골 정부는 이 법을 시행하고 대출과 금리를 낮추기 위해 긴급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ikon.mn 2020.11.1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