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한국 정부 간 공동위원회 제5차 회의가 오늘(24일) 온라인에서 열렸다. 그 회의는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장관 겸 몽골분과 위원장인 D.Sarangerel 장관, 한국 외교부 이태후 차관보 겸 한국분과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양국 국교 수립 30주년과 때를 같이한다. 이들은 대화 메커니즘의 구축과 안정화, 라인 부처 간 정례 협의회의 구성 등을 논의했다. 수교 30주년이라는 목표에서 이뤄진 업무도 재검토했다.
토론은 한국의 공식적인 개발 지원의 효과성을 향상하고, 저금리 대출의 이행을 검토하고 강화하며, 사업과 프로그램을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를 들어 '솔롱고1'과 '솔롱고2' 사업, '아이막 화력발전소 10기 건설' 사업, '통합관광연수센터' 사업 등이 추진된다. 양측은 무역, 경제, 교통, 인프라, 에너지, 환경, 농업, 보건, 문화, 교육 분야의 협력에 관한 많은 중요한 합의들을 진전시키고 이행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런 맥락에서 국내 스마트시티 구축 경험을 연구하고, 몽골-한국인 '그린벨트' 3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농산물 검역기준에 합의하기 위해 실무선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몽골의 아시아태평양 무역협정 가입이 양국 간 무역 및 경제 관계 확대에 중요한 자극제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국 측은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몽골과 한국 간의 경제동반자협정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수치와 사실의 갱신을 위해 비즈니스 차원에서 계속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양측은 현재 대유행의 어려운 상황에서 정보와 경험을 지속해서 교환하고 긴밀한 파트너로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그는 또 양국이 대유행으로 인한 항공교통 중단으로 귀국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유치하는 데 서로 지지해 왔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방향으로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국제 및 지역 협력 심화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보 보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내년 서울에서 다음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ikon.mn 2020.11.2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