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이렌에서 울란바타르로 물품의 도착이 지연됨에 따라 중국과 다른 나라에서 상품을 수입하는 개인과 회사들에 상당한 피해를 줬다. 섣달 그믐날 주문이 제때 배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쇼핑객들은 화가 나고, 좌절하고, 주문을 취소하고, 돈을 돌려받았고, 심지어 온라인 상점 주인들은 "사기꾼"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경찰에 접근한 시민들은 비난받을 수 없었고, 그들은 두 달 동안 그들의 짐을 찾을 수 없었다.
또 최근엔 자민우드를 통해 수출하면 250만 투그릭, 수입하면 250만 투그릭을 뇌물로 받는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위의 정보가 사실이라면, 뇌물을 주지 않은 개인과 기업의 상품과 제품은 세관에 보관되는 것이다.
이것이 그 상품들이 여러 날 지연되는 이유일 것이다. 이에 따라 국립 도로 운송 센터와 관세청은 이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지만, 온라인 상점 대표들은 "뇌물수수 화물만 포함된 것은 맞다. 물론, 화물들은 사람들의 짐을 배달하기 위해 뇌물을 지급한다. 그것이 화물이 더 많은 상품을 사는 사람들에게서 돈을 돌려받는 이유이다."라고 꼬집어 언급했다.
대 경찰청과 부정부패방지청의 경제범죄 부서의 합동 실무단이 자민우드에서 일하고 있다.
Ya.Sodbaatar 부총리는 이 문제에 대해 논평하며 "자민우드의 혼잡은 앞으로 며칠 안에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다. 만약 시민들이 의심하는 부패가 있다면, 그것은 조사 과정에서 드러날 것이다. 그 사람들은 책임을 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국립 도로 운송 센터의 자민우드 관리소장 A.Khatansaikhan:
- 몽골에서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중국 측은 국경 통제를 강화하며 몽골 운전자들에게 PCR 증명서 없이 국경을 넘어가지 말 것을 요구했다. 2020년 12월 29일, 32명의 몽골 운전자들이 고립된 곳을 떠나 자민우드와 이렌 국경통과소의 중간 구역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12월 30일부터 매일 약 100대의 차량이 자민우드- 이렌 국경통과소에서 교환되고 있다. 1월 2일, 대형 트럭이 고장 나서 도로를 막은 후 75대의 차량이 몽골 운전자와 교환되었다. 이튿날, 75대의 차량이 이틀 연속 출발하여 같은 차를 회수하려고 했다. 어제 /2021년 1월 4일/ 100대의 화물트럭이 교환되었다.
중간지대에 50명의 운전자가 있어서 양쪽 모두 교통량이 충분하다. 중국은 최대 120대의 자동차를 옮기고 싶다고 말했다. 1년 전, 중간 지역에 20명의 운전자가 있었고, 그래서 70~80대의 화물차가 있었다. 비록 운전자의 수가 증가했지만, 그 차는 여전히 기술적인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자민우드의 날씨는 그렇게 춥지 않았다. 당신이 문의하는 화물에 대해서는 100대의 트럭 중 몇 대가 일회용 면허를 받고 중국에 드나들기 때문에 화물을 운반하고 있는지 말할 수 없다. 세관의 과밀 문제가 있다. 물론 그중에는 트럭도 있다. 중국 측에 따르면, 트럭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음식, 의약품, 의료용품에 우선권이 주어진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자민우드 세관은 세관에 몇 대의 차가 있는지, 정체가 빚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문서를 치운 차량의 화물을 당일 검사해 출고했다."라고 밝히지 않았다.
상품이 정체된 사람들의 대표인 M.Khishigkhuleg는 2019년 12월에 한국에서 돌아와 곧 온라인 가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에겐 기성복이나 생활용품 등 모든 종류의 상품이 한국이나 제3국에서 수입된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는 제3국 컨테이너는 세관을 통해 자민우드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 이유는 국가비상대책위원회가 화물에 대한 조사를 받기 전까지는 컨테이너의 선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화물들은 가능한 한 빨리 세관에서 컨테이너를 빼내려고 노력한다. 이것은 여러분이 세관에서 더 많은 날을 보낼수록, 더 많은 돈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제3국 컨테이너는 허용되지 않지만, 중국에서 온 화물은 7~14일 후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국에서 물건을 사는 사람들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구매한다. 컨테이너가 두 달째 배달되지 않고 있다. 자민우드의 검문소마다 세금과 뇌물이 오르면서 운임이 올랐다.
예를 들어, 1~2개월을 기다린 후, 주문품이 울란바타르에 도착할 때까지 통금 시간 때문에 화물은 작동하지 않을 것이다. 화물 운송이 QR코드를 제공하지 않아 물건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국가비상대책위원회가 내린 결정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없다. 금지와 관련하여 현실적인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 온라인 쇼핑과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2~3개국의 상품을 수입함으로써 생계를 꾸려나간다. 1년 전에 화물을 픽업할 수 없었던 사람들이 있다. 항상 새해 물품들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의 물품 수입 문제로 많은 사람이 경제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주문하신 분들의 물품 수령을 중지하고, 내년 새해까지 물품을 보관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두 달 동안 이렌의 컨테이너에 있던 물건들이 손상되지 않은 채로 도착하는 것도 문제이다. 화물이나 세관 모두 손상에 대한 책임이 없다. 보관 절차를 위반하면 화장품의 동결 및 균열, 휴대전화 파손, 스크린 균열로 이어질 수 있다. 처음으로, 상품이 제때 배달될 수 있도록 고객에게 돈을 돌려주었다. 12월에는 고객으로부터 돈을 받지 않고 전화번호로 주문을 받아 100%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물건을 지급하고 한국에서 물건을 주문했다. 결국, 고객과 자신들은 고통을 겪는다. 그러나 중간지대에 있는 50명의 운전자가 이 혼잡한 상품을 이렌에서 가져가기에 충분한지 또한 의문이다. 본인은 2020년 11월 30일에 마지막 주문을 했고, 물건은 12월 1일에 한국을 떠났다. 12월 8일 중국 항구에 도착하여 9일 열차로 출발하였다. 본인이 이용하는 화물은 매주 울란바타르로 온다. 하지만 12월 9일 이후로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다.
"모든 컨테이너가 이렌에 쌓여 있다. 컨테이너에 있는 물건들이 여기저기서 수입되고 있으므로, 우리는 당신의 컨테이너가 포함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 마지막 및 첫 번째 컨테이너가 포함될 수 있다. 우리는 여기저기서 수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12월 28일 이후로, 본인은 국가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본인 화물 회사에 어떤 컨테이너도 싣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자신만의 온라인 상점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QR코드를 받을 필요가 있다. 우리는 정부에게 돈을 요구하지 않았다. 직장에서 해고되고 싶지 않을 뿐이다.
[news.mn 2021.01.0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