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상품 시장에 대한 분석가들의 주간 논평을 제공한다. 
첫 번째 개요는 Golomt Capital의 분석가인 T.Aztushi가 준비한 석탄 시장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2020년 1분기 중국 다롄 상품거래소의 점결탄 가격은 t당 1300위안으로, 4분기에는 1620위안으로 23% 올랐다. 그 증가는 주로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었다. 
* 호주와 몽골의 석탄 수출은 중국 전체 점결탄 수입의 70~80%를 차지하고 있다. 9월에 중국은 호주의 점결탄 수입에 대해 금지령을 내렸다. 그 결과 70~80척이 넘는 호주 석탄 선들이 중국 세관을 통해 석탄을 하역할 수 없게 되었다.
* 몽골의 Covid-19 감염 확산으로 평상시에는 하루 평균 700~1,000대의 트럭이 가숑하이트 국경통과소를 통해 석탄을 운송했지만 COVID-19가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200대 수준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주 기준으로 하루 평균 340대까지 소폭 증가했다. 
* 중국은 국내 광업 분야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미준수 광산을 폐쇄하려는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위의 상황으로 인해, 중국의 점결탄 수입은 감소했다. 반면 중국의 산업과 철강 부문은 계속 성장해 왔고, 점결탄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다. 이것은 시장 불균형을 초래했다. 위의 기본 조건 때문에, 점결탄의 가격이 올랐다. 
중국은 몽골의 2020년 9월 29일 아시아태평양 무역협정(APTA) 가입과 관련해 2021년 1월 1일부터 석탄 수입세를 50% 감면하기로 했다. 이 결정과 관련된 석탄 수입세가 올해 5%에서 2.5%로 인하되었다. 이것은 몽골의 석탄 수출업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열어준다. 몽골은 2019년에 3,600만 톤의 석탄을 수출했고 2020년까지 3,000만 톤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석탄 수출은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가격 상승에 따른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중국 당국은 중부, 북부, 동부 지역의 기온이 섭씨 영하 10도에서 12도 정도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경제기획기관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이날 가스 및 화탄 수입업체들을 만나 이번 한파에도 에너지와 열 손실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다롄 상품거래소의 발전용 석탄 가격은 710위안에서 798위안으로 12% 올랐다. 
[ikon.mn 2021.01.0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