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증권거래소 Kh.Altai 부이사와 인터뷰 했다.
- 은행을 공동 주식회사로 만들기 위한 법률 초안이 논의됐다. 은행을 공기업으로 만드는 것의 이점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 우선 은행법 개정은 시기적절한 조치라고 본다. 은행 업무는 독특한 사업이다. 비용 절감 및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맞춘다. 따라서 고객에 따라 달라지고 고객과 상호 작용하는 비즈니스이다. 공동주식회사가 됨으로써 예금을 보유한 고객이 은행의 주주가 될 수 있다. 이는 은행 지배구조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편, 은행법 외에도 또 다른 중요한 법이 논의되고 있다. 이것은 민간 연금 기금에 관한 법률이다. 이 법이 도입되면 민간 연기금이 생긴다는 얘기다. 이런 펀드에 축적된 시민들, 우리의 미래 저축은 증시를 통해 은행 민영화 등에 쓰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개인의 미래 저축은 은행 수익에 의해 증대될 것이다. 반면에, 은행 운영과 지배구조는 개선될 것이다. 게다가, 은행과 고객들과의 관계는 더욱 밀접해질 것이다.
- 법률승인 후 증권거래소의 수용 능력은 충분한가.
- 몽골은행 조사에 따르면 모든 은행의 경상계좌와 예금에 약 22조 투그릭이 있다. 최근 은행 예금금리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따라서, 은행 저축에 대한 수익률이 떨어지기 시작할 때 돈을 찾아가고 달러로 바꾸는 과정이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 대기업들이 증권거래소에 상품을 상장하기 시작하면 22조 투그릭부터 주식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며, 오늘 현재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3조 투그릭이 넘는데, 이는 우리 국내총생산(GDP)의 10% 수준이다.
좋은 상품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되면 이 거래 규모는 늘어날 것이다. 은행 계좌와 예금뿐 아니라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유치할 수 있는 큰 통로가 될 것이다. 따라서 주식 상품 자체가 거래 면에서 좋은 상품이라면 거래 규모 확장이 가능하다. 반면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연금 개혁과 이를 연계하는 것은 역량 증대를 위해 중요하다.
주식시장의 발전은 모든 당사자에게 필요하고 유익하다. 따라서 우리는 은행법 개혁과 연금 개혁이 몽골 경제의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글로벌 금융시스템에서 거의 모든 은행이 공동 주식회사다. 이것이 한 국가의 금융 기관의 발전 단계를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ikon.mn 2021.01.2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