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임명 문제는 국회 본회의에서 논의되고 있다.
몽골의 총리 후보자 L.Oyun-Erdene 내각관방부 장관은 부처 구조조정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L.Oyun-Erdene은 "본인은 전염병 동안 정부의 구조를 바꾸지 않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유행이나 경기 회복 후에는 두 개의 부처가 신설될 것이다.
첫째, 경제개발부의 신설이다. 주로 대규모 사업과 외자 조달, 외국인 투자 직접 지원 등을 담당하는 부처다. 한마디로 재정부가 장기 경제정책을 결정하고 그 프로그램에 따라 재정을 조달하는 시스템이 될 것이다. 우리는 비용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민간 부문과 더 긴밀히 협력할 기회를 지원하고 싶다.
둘째, 우리는 전자 개발부가 설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부처의 설립으로 인해, 공무원들의 번거로운 구조를 30~35%까지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종이를 많이 절약한다. 목표는 향후 3년 이내에 모든 공공 서비스를 중앙 집중화하는 것이다. 공직사회가 어떤 식으로든 중앙집권화되지 않는다면 총리로서 부패 척결에 이바지했다고 볼 수 없다. 이렇게 하면 국가와 관료체제의 접점이 사라지게 된다.
부패와 싸워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뇌물을 받는 주인뿐만 아니라 흙과 재단과도 싸울 것이다. 정부 부처 간 선물 교환과 계약 제도를 없애기 위해 대대적인 전자 개혁이 도입된다. 가을 회기에서는 두 부처의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부처 구조에도 변화가 없을 것이고, 기본 구조도 유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ikon.mn 2021.01.2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