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전염병은 2020년 전체 경제 전망을 "정의"했다.
대유행으로 각국은 국경을 폐쇄하고 국내 기업의 활동을 제한했으며 시민들의 이동을 줄였다. 그 결과 세계 경제가 위축되었다.
몽골은 전염병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연초에는 전염병을 막기 위해 국경이 폐쇄되었다. 이것은 또한 대중들의 준비상태로 이동했고 기업들의 활동을 제한했다. 2분기에는 해외 상품 가격 하락과 대유행으로 인한 국내 경제활동 둔화로 인해 경제가 -9.7%, 투그릭 대비 달러화 가치가 4.2% 하락했다. 전염병은 2020년 상반기 국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컸지만 이후 경기가 안정됐다. 그 결과 경기 침체가 주춤하고 투그릭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다.
사실, COVID-19 전염병은 처음에는 몽골 경제에 어려움을 일으켰지만, 가장 넓은 의미에서 국내 경제의 많은 왜곡을 바로잡았다. 이는 대외 무역수지 흑자 증가와 국제수지 적자 감소로 설명된다. 일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대외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52.9% 증가한 23억 달러 흑자를 보였다. 대유행으로 인해 전례 없는 수입 비용(관광, 운송 및 기타 사치품 수입)이 절감되었다. 반면 상품 가격 상승에 따른 수출 실적 증가는 무역수지 흑자에 큰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글로벌 경제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금으로 몰려들면서 '옐로우 메탈'의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밀렸다. 이와 동시에 몽골은 금 23t을 사들여 수출하였는데, 이는 중요한 수입원이기도 했다.
몽골의 주요 수출 파트너인 중국 경제가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전염병의 영향에서 회복되어 회복되고 있다. 2020년까지 주요 원자재 가격이 20% 이상 상승할 것이다. 예를 들어, 석탄 가격은 22.7%, 금 가격은 25.1%, 구리 가격은 25.8% 올랐다.
앞으로 대외무역에 대한 제한조치의 영향은 2021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며 2021년에는 6억1400만 달러의 흑자가 예상된다. 몽골의 외화보유액은 2020년 말까지 45억 달러에 달했다. 2020년, 정부와 몽골 은행은 국제 시장에서 노마드 채권을 성공적으로 거래하여 고금리 외화를 재융자하고 지불을 연기하였다. 그래서 올해는 갚아야 할 큰 부채가 없다.
이 모든 긍정적인 효과들은 미국 달러에 대한 투그릭의 환율을 안정시키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연초 2주 동안, 투그릭의 달러 대비 환율은 2,849.92투그릭이었다. 투그릭 환율이 연중 안정세를 유지하고 악재가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ikon.mn 2021.02.0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