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톨고이 프로젝트의 주 투자자인 리오 틴토는 2020년에 124억 달러의 이익을 내고 주주들에게 90억 달러의 배당금을 분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동사 148년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
몽골 정부는 리오 틴토에게 두바이 협정, 즉 지하 광산 금융 계획을 상호 합의로 해지하고, 조건을 개선하여 재계약할 것을 제안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몽골은 2051년까지 어떠한 배당도 받지 않을 것이며 220억 달러의 부채를 떠안게 될 것이다.
리오 틴토 최고경영자(CEO) 야콥 스타스철름은 오유 톨고이 프로젝트에 대한 몽골 정부의 제안을 받아들여 지하 광산의 개발과 자금조달에 관한 새로운 협정에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협정 조건 개선에 관한 국회 결의 제92호에 따라, 한 정부 실무 단체가 리오 틴토와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news.mn 2021.02.2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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