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몽골 국방부의 연례 공동실무단 10차 연례협의회가 온라인에서 열렸다.
온라인회의에는 몽골 국방부 사무차관인 D.Gankhuyag 대령, M.P.Singh 몽골 주재 인도 전권 대사, CEO인 Vishal Gagan과 다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계속되는 군사 협력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특히 코로나 전염병 퇴치 및 관리와의 전쟁에서 양국 간 협력을 심화시키고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며 공동 이익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2021년 말 울란바토르에 인도지원 사이버보안훈련센터(CSTC)가 완공되면서 양측은 몽골군의 영어 및 정보기술(IT) 기술 향상과 인도 전문가 초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015년 몽골과의 양해각서에서는 몽골 국군 공병과 헌병의 역량 강화가 논의되었다.
몽골 국방부에 2021~2022년 100% 국방교부금 총 15개 쿼터를 배정하기로 합의했다. 몽골 공동실무단 정례협의회에서 낙하산 50대가 훈련 목적으로 몽골 국군에 기증됐으며 올해도 비슷한 제안이 연구되고 있다. 몽골 국방부 국무장관도 인도 국방부 장관을 초청해 상호 편리한 시간에 몽골을 방문하도록 했다. 인도는 오는 2021년 7월 몽골에서 열리는 '킹스퀘스트' 평화 유지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ikon.mn 2021.04.1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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