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이 몽골 채권 시장 안내서를 발행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새로운 보고서는 선택된 투자자들이 회사채, 주식, 채권을 거래할 수 있는 법적 틀과 규제 틀을 만드는 것이 몽골 채권 시장의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국가 통화로 거래되는 국내 채권 시장의 발전은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의 여파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가들에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몽골 채권 시장 핸드북은 채권 시장이 더 발달할수록 인프라 금융을 지원하고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 핸드북은 몽골의 투그릭 채권 시장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조셉 어니스트 즈베글리히 AD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몽골은 동남아국가연합(ASEAN), 일본, 중국, 대한민국과 함께 2019년부터 아세안+3 채권시장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ADB는 아시아채권시장구상(ASBI)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아세안+3 채권 시장 핸드북을 잇달아 개발하고 있다. 몽골 채권 시장 핸드북은 이번 시리즈의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이번 출시로 몽골 투그릭 채권 시장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우리의 추가 발전이 촉진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강조했다.
ADB의 ASEAN + 3 채권 시장 가이드는 국내 정책 입안자 및 시장 참여자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채권 발행자, 투자자, 금융 중개인들이 국내 상황을 더 잘 이해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이 지역의 채권 시장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이번 핸드북은 지원 목적으로 준비되었다.
[ikon.mn 2021.04.2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