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총참모부는 최근 대통령이 군을 언급한 것에 관련하여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국방부 D.Ganzorig 소장 국군위원장은 "전군(戰軍)이 항상 외국 침략자들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산업과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우리는 최근 군사적 충돌의 근본 원인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위원장은 "군대는 정치적으로 독립적이고 법적으로 규제된다. 군대를 정치와 연계시키고 부정적인 정보를 대중에게 퍼뜨리는 것은 법에 어긋난다.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국가 안보를 해친다며 대외 미끼의 여건을 조성했다.
국군을 정치화하고 정치 활동에 참여시켜 내전과 국가 파탄으로 이어진 오랜 역사가 있다. 국방부 수장으로서 몽골에서 이런 쓰라린 이야기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우리는 국민에 의해 선출된 국회의원을 존경한다. 그러나, 군대에 대한 공개적인 논의는 국가 위반과 공식적인 비밀 유지로 보여 왔다."라고 언급했다.
D.Ganzorig 소장은 "어제 몽골 대통령은 정부 청사에서 연설하고 국방부 총참모부를 방문하여 3개 분야에서 지시를 내렸다.
군 복무 개선을 위한 실무 그룹의 활동이 논의되었다. 국군 100주년 기념행사를 연기하고 언제, 어디서, 어떤 행사를 주관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군사 동맹 관련 활동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 다만 몽골인민당은 어젯밤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제기한 문제가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점을 공식 부인했다."라고 밝혔다.
[ikon.mn 2021.04.2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