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목)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강풍과 폭우로 거의 400채의 집이 파손되어 7개주에서 2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집을 잃은 가운데 다행히 큰 부상을 입은 사람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주택과 재산에 가장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방은 끄라쩨와 반띠민쩨이주이다.
끄라쩨주 스놀지구 썸날 청장에 따르면 관내 최소 200채의 집이 강한 바람과 폭우로 인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파손됐다. 그는 “사고로 인해 부상당하거나 사망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은 운이 좋았다”라며 재산 피해 정도와 관련 비용을 포함한 실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관계 당국이 현장에 나갔다고 전했다.
▲사진 크메르타임즈
그 밖에 전국적으로 뽀이뻿시 집 73채와 몽꼴시장, 스와이리엥주 짠뜨리어와 깜뽕로지구 집 34채, 깜뽕스프주 썸라옹통지구 집 67채와 벼락 피해 집 3채, 뜨봉크몸주 담베, 메못, 오랑오지구 집 13채와 벽돌공장, 껀달주 앙스놀, 뽄니어르, 목깜뽈지구 집 10채, 오다민쩨이주 반띠엄뻘지구 집 26채가 파손됐다는 보고를 전했다.
수자원기상부 짠유타 대변인은 캄보디아가 수렴하는 기상현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5월11일까지 강풍과 비에 주의를 기울이고 저지대 주민들은 특히 조심하라고 경고했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