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vation Week는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몽골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Innovation Week'가 오늘(2021년 5월 17일) 공식 개막해 5월 23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Innovation Week는 국가혁신체계 강화, 투자 및 국가역량 집중 혁신 5대 중점 분야 개발, 경제 유통 지식 투입, 민관 협력 직접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의 폭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이번 Innovation Week에는 국·사립 대학, 연구소, 기업체 대표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오늘 국가혁신발전포럼이 개최되었다. 국회의원, 교육과학부 L.Enkh-Amgalan 장관이 포럼을 주재했다. 장관은 "과학 분야에서 일하는 과학자와 연구자들이 몽골의 우선순위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는 혁신을 위해 멀리 내다볼 필요가 없다. 혁신은 목축업자의 마을에서 시작될 수 있다. 목축업자가 가축을 개선하고 캐시미어 양모를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게 만들려고 한다는 새로운 생각은 모두 혁신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혁신은 과학자들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하지만 젊은이들이 일상 업무, 창의성, 연구를 통해 생각해 내는 모든 새로운 아이디어는 혁신이다. 혁신과 정보기술은 몽골을 전자국가로 만드는 과제를 떠안고 있다. 앞으로 전자국가를 목표로 하는 주요 프로그램들이 출시될 것이다. 우리는 또한 지식 및 혁신 제품의 수출업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국회의원이며 혁신·e-정책 상임위원회 N.Uchral 위원장은 "몽골은 과학, 고등교육, 산업조직, 신지식과 첨단기술 창출, 경쟁력 있는 부가가치 기술제품 생산, 혁신개발 증대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시행된 지 10년이 넘었다. 유엔이 지식별 국가 순위를 집계한 결과 몽골은 2019년 138개국 중 76위, 2020년에는 72위로 올라섰다. 2018년에는 연구개발혁신지수 138개국 중 71위에 올랐고, 2020년에는 66위로 5계단 상승했다.
이러한 지표들은 광업, 농업, 원자재 기반 경제에서 산업 및 지식 기반 경제로의 전환, 국가 경쟁력 향상과 경제 다각화를 위한 모든 분야의 기술 및 혁신 활동의 도입과 보급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또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생산과 서비스에 첨단기술을 도입하면 경제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ews.mn 2021.05.1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