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현재 몽골의 인터넷 이용자 수는 220만 명에 이르고 이 중 휴대전화 이용자 수는 220만 명에 이른다. 이것은 3백만 명이 넘는 인구와 비교했을 때 매우 높은 수치이다. 3명 중 2명이 휴대전화로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으며, 가장 활발한 연령층은 15~34세인 셈이다. 이 때문에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한 사람들이 등록됐고, 온라인 등록은 국영 E-Mongolia.mn 웹사이트와 연결됐다. 온라인 전자 정부로 전환하면서 시민과 대중은 약 50개 기관으로부터 예방접종 증명서와 516종의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쉽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노인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아 일부 정부 서비스에 접속하기 어렵다. 그 예로는 백신 접종 증명서가 있다.
E-mongolia.mn에서 백신 인증서를 받을 수 없는 시민들은 전자 무인 발급기에서 백신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110개의 전자 무인 발급기가 있는데 그중 70% 이상이 울란바타르시에 있고 나머지는 지방에 있다.
E. Urantsetg, 미디어 및 홍보 전문가, 통신 및 정보 기술부:
- 시민이 www.e-mongolia.mn, E-mongolia 모바일 앱에서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하면 가까운 전자 무인 발급기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중앙우체국 1층에 있는 E-mongolia 센터에 연락하여 지도와 조언, 도움을 받아 예방접종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E-mongolia 서비스 전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 서비스센터가 5월 9일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주로 전자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과 노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업무량이 많아 중앙우체국의 전자 무인 발급기 수를 늘렸다. 이와 함께 E-mongolia는 2차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 전자 QR코드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 QR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구동하는 휴대전화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이것은 곧 iOS 폰을 가진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QR 테스트 시스템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 우리는 애플과 구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QR 예방접종 시스템이 준비되면 시민들은 휴대전화로 백신의 QR코드를 판독하고 단체와 서비스를 방문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전자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사람은 전자 무인 발급기에서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 사무실이나 서비스 제공업체에 제출하면 된다. 동시에, 우리는 ID 카드 뒷면의 QR에 백신 정보를 포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일은 거의 완성되어 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news.mn 2021.05.1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