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주재 대한민국 이여홍 대사는 오늘 보건부에 50만 달러 또는 14억 투그릭에 상당하는 ㈜씨젠 COVID-19 감염성 중합 효소 분석기와 자동분석기를 기증했다.
보건부 S.Enkhbold 장관은 이 어려운 시기에 감염자와 사망자의 수가 크게 줄지 않았다고 말했다. 몽골 측은 진단 등 COVID-19 감염의 검출·확인을 위한 주요 검사장비 전달이 매우 중요하고 시의적절한 조치라며 수요가 많은 의료기관에 장비를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여홍 대사는 COVID-19에 대한 몽골 정부의 대응 효과에 주목하고, 몽골 정부가 세계 최고 수준 중 하나인 신속한 예방접종 캠페인을 펼친 것을 축하하며, COVID-19 예방접종에 대한 주몽골대사관 직원들의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은 COVID-19 대유행 초기부터 COVID-19 대유행과 싸우고 예방하기 위해 실험실 장비, 진단, 의료, 개인 보호 장비를 몽골에 반복적으로 제공해 왔다. 보건부는 의료인의 준비성 확보, 역량 강화, 실험실 장비, 진단 및 개인 보호 장비 비축 등에 귀중한 이바지한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ikon.mn 2021.05.1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로그인해주세요